양산시립독립기념관, 개관 두달 여만에 관람객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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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개관한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이 개관 2개월여만인 지난 17일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씨는 유아숲 체험교육 강의를 위해 춘추공원에 방문했다가 양산시립독립기념관 전시실에 1만 번째로 입장하며 이벤트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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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개관한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이 개관 2개월여만인 지난 17일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1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창원에 거주하는 조정욱(53)씨에게 돌아갔다. 조씨는 유아숲 체험교육 강의를 위해 춘추공원에 방문했다가 양산시립독립기념관 전시실에 1만 번째로 입장하며 이벤트에 당첨됐다.
조정욱씨는 "유아숲 체험교육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시립독립기념관을 찾아왔는데 이렇게 1만 번째 방문객이 돼 기쁘다"며 "아침마다 확인하는 오늘의 운세에 성공운이 좋다고 나왔었는데 이런 행운을 선물 받아 더욱 기쁘고, 앞으로 시립독립기념관의 더 큰 역할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립독립기념관은 1만 번째 관람객에게 사진 촬영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립독립기념관은 양산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상설전시와 함께 '양산의 순국선열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충렬사에 배향된 독립유공자 42인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다. 특별기획전은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개관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어린이 가족 강좌(10월21일~11월25일, 매주 토요일)와 개관기념 특강(11월1일, '세계사의 눈으로 보는 한국독립운동-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 11월10일, 대한제국의 운명을 건 민영환의 비밀외교-김영수 동북아역사재단 교양총서편찬위원장), 성인 역사문화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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