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硏-성균관대, ‘국가전략기술‧탄소중립’ 공동 R&D 추진

2023. 10. 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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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는 18일 공동연구 및 인력육성·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구교류회를 추진하고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날 연구교류회와 업무협정식을 계기로, 향후 양 기관은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탄소중립 분야 연계 기관 간 연구를 활성화하여 공백기술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연구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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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국(가운데 왼쪽) 한국화학연구원장과 유지범(가운데 오른쪽) 성균관대 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화학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화학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는 18일 공동연구 및 인력육성·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구교류회를 추진하고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날 연구교류회와 업무협정식을 계기로, 향후 양 기관은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탄소중립 분야 연계 기관 간 연구를 활성화하여 공백기술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연구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교류회는 양 기관의 핵심 연구역량 소개를 시작으로 공동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관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서, 공동연구팀 구성 및 연구 과제 지원, 성균관대 학생연구원의 화학연 파견 및 학연교수 제도를 통한 인력교류 등 학연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세부적인 공동연구 분야는 리튬이차전지, 디스플레이, 간염바이러스 치료제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및 바이오매스 제조,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 등 탄소중립 분야에 대해 협의했다.

양 기관은 화학공정, 화학소재, 의약바이오, 정밀·바이오 및 화학플랫폼 등 화학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탄소중립, 12대 국가전략기술 등의 연구분야에 대한 기관 간 강점을 극대화하고, 기술 공백 해소 및 시너지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장은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글로벌 이슈인 탄소중립 분야에 있어 양 기관이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확보하고 아울러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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