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대한민국 메타버스 어워드` 수상작 15건 선정

윤선영 2023. 10. 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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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최종 수상작 1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국내 유망 선도 주자를 발굴하고 성과를 격려하는 등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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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최종 수상작 1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국내 유망 선도 주자를 발굴하고 성과를 격려하는 등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다.

시상 분야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우수한 사업성과를 창출한 콘텐츠·솔루션 △AR글라스, HMD, 햅틱 등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혁신적인 디바이스 △메타버스 저변 확대에 기여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창작자 △사회문제해결, 안전, 에너지, 행정, 교육복지, 국민 편익 등 공공부문 우수활용사례 △생활문화, 엔터, 쇼핑, 관광, 교통, 금융, 유통, 제조 등 민간부문 우수활용사례 등 총 5개 부문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쇼핑, 관광, 교통, 금융 등 일상생활부터 공공안전, 교육복지, 사회문제해결 등 공적영역에 이르기까지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메타버스 기술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우수활용부문(공공·민간)을 신설했고 총 상금 규모도 기존 18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했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에이펀인터렉티브(콘텐츠·솔루션), 비햅틱스(디바이스), 정승익 건국대학교 교수(창작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공공부문), 한림대학교 의료원(민간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은 디오비스튜디오(콘텐츠·솔루션), 이노시뮬레이션(디바이스), 제페톤즈(창작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공공부문), 웅진씽크빅(민간부문)이 수상했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은 빅픽쳐스(콘텐츠·솔루션), 피앤씨솔루션(디바이스), 한현정 대표(창작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공공부문), 브이리스브이알(민간부문)이 받았다.

과기정통부장관상에는 상금 300만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에는 상금 200만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이와 함께 수상자들에게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기간 중 어워드 컨퍼런스와 전시 부스 등을 통해 기업 성과와 콘텐츠·솔루션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올해 메타버스 우수활용사례 부문 신설로 공공·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 서비스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한 혁신개발과 우수활용사례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어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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