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생각에 '한숨'…배추 가격 한 달 새 1000원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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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한 달 전보다 20% 이상 올랐다.
배추 외에 김장 재료인 파, 생강, 등의 가격도 모두 비싸져 경제적 부담이 커졌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배추 소매가격은 한 포기에 평균 6587원으로 한 달 전 가격인 5476원보다 20.3% 상승했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에 사용하는 가을 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이달 하순부터 배추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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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한 달 전보다 20% 이상 올랐다. 배추 외에 김장 재료인 파, 생강, 등의 가격도 모두 비싸져 경제적 부담이 커졌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배추 소매가격은 한 포기에 평균 6587원으로 한 달 전 가격인 5476원보다 20.3% 상승했다.
1년 전 5934원과 비교해도 11% 비싸고, 평년 5432원보다도 21.3% 높다.
김장 재료인 파, 생강 등의 가격도 올랐다. 대파는 지난 17일 1kg에 4001원으로 전달 3189원보다 25.5% 올랐고, 쪽파는 1kg에 1만209원으로 전달 8496원 대비 20.2% 비쌌다.
생강은 1kg 기준 한 달 전 2만499원보다 14.8% 하락한 1만7466원이었는데, 1년 전 8781원과 비교하면 무려 98.9%나 오른 셈이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에 사용하는 가을 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이달 하순부터 배추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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