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공군, 첫 우주정책협의체 회의…군사우주분야 협력 확대

이주형 2023. 10. 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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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18일 영국 공군과 우주정책협의체 회의를 열어 군사 우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우주 정책, 군사력 발전현황 공유, 우주기상 분야 협력 확대 방안, 우주 영역 인식 정보 공유를 위한 훈련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군은 지난 2월 미국 우주군과 처음으로 우주정책협의체 회의를 시작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호주 우주사령부와의 회의를 여는 등 국제 우주 협력을 지속해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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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하는 정상화 공군 참모총장 (서울=연합뉴스) 정상화 공군 참모총장이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3 국제항공우주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10.16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계룡=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공군은 18일 영국 공군과 우주정책협의체 회의를 열어 군사 우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 공군이 지난해 협력 확대 약정서 체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실무자 회의이다.

참석자들은 우주 정책, 군사력 발전현황 공유, 우주기상 분야 협력 확대 방안, 우주 영역 인식 정보 공유를 위한 훈련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영국 공군은 우리 군의 우주작전 능력 향상·협력을 위해 실무 온라인 교육, 교보재 제공 등 교육훈련 부분 지원을 약속했다.

공군은 지난 2월 미국 우주군과 처음으로 우주정책협의체 회의를 시작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호주 우주사령부와의 회의를 여는 등 국제 우주 협력을 지속해 확대할 계획이다.

최성환 대령은 "실질적 우주작전 수행 능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지속해나가는 등 공군의 우주 군사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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