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이덕화 빅원급 히트에 “제가 졌습니다” 의기소침(도시어부5)

[뉴스엔 김명미 기자]

'도시어부5' 무늬오징어 빅원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10월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에서는 부자 어부가 되기 위해 혈안이 된 리얼 어부들의 대결이 여수 거문도에서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낚시꾼들의 성지’인 여수 거문도를 찾은 멤버들이 ‘바다의 왕’이라 불리는 돌돔과 무늬오징어 낚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게스트로는 ‘개그계의 아이돌’ 개그맨 이진호가 방문한다. 그는 대선배 이경규에게 큰절을 하며 ‘도시어부 찐팬’임을 어필했고 뒤이어 낚시를 도와주러 온 박진철 프로까지 오래간만에 얼굴을 비춰 멤버들의 대환영을 받는다.

한편 주상욱이 거문도에 무늬오징어가 터졌다는 소식을 듣고 와 전달하자 멤버들은 급히 무늬오징어 낚시 출조에 나선다. 이후 주상욱은 소문대로 무늬오징어를 연속 히트시키며 더욱 의기양양해졌고 “저 형은 어부인가 봐”라며 부러워하던 성훈 역시 인생 첫 무늬오징어를 잡으며 선상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군다. 기세를 몰아 이덕화가 빅원급 히트를 터트리자 앞서 기세등등했던 주상욱은 “제가 졌습니다”라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인다고. 유력한 빅원 후보로 떠오른 세 사람 중 단 10g 차이로 빅원 황금배지를 가져갈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누구보다 ‘두족류의 황제’로 불리는 이수근은 남다른 각오를 보인다. 바로 지난 추도에서 무늬오징어를 꽝 친 설욕을 갚는다는 것. 이후 이수근은 심상치 않은 손맛을 느끼며 키로급 히트를 터트렸으나 무지막지한 무늬오징어의 괴력에 바다에 딸려갈 뻔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 이를 지켜보던 멤버 모두가 경악하고 주상욱마저 눈물을 흘리는 등 아비규환이 되어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사진=채널A '도시어부5'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