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CJ제일제당과 ‘친환경 포장소재’ 개발

2023. 10. 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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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식품용 친환경 종이소재를 개발한다.

이에 따라 셀룰로스섬유를 주재료로 하는 종이 기반 포장재 연구개발이 본격화된다.

한솔은 다양한 식품 포장용지, 친환경 코팅액을 적용한 식품용기 '테라바스', 고차단성 종이 연포장재 '프로테고' 등을 개발한 바 있다.

협약식에서 한솔제지 조성민 상무는 "CJ제일제당과 함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종이기반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게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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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용 종이소재 개발 협약…플라스틱 대체 추진
CJ제일제당 그레고리 옙(Gregory Yep) 연구소장(왼쪽)과 한솔제지 친환경사업부문 조성민 상무가 식품용 종이소재 개발 관련 협약을 하고 있다. [양사 제공]

한솔제지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식품용 친환경 종이소재를 개발한다.

양사는 경기도 수원시 CJ블로썸파크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룰로스섬유를 주재료로 하는 종이 기반 포장재 연구개발이 본격화된다. 양사는 적용 가능한 식품포장재 분야 발굴, 용지제조·코팅·가공, 시험 및 인증획득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을 대체하고 친환경 소재를 업계에 확산할 방침이다.

한솔 측은 “소재와 식품 분야에서 쌓아 온 각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전반의 변화와 협력을 이끌겠다. 지속가능한 소재의 시장확대에 앞장설 것”이라 했다.

한솔은 다양한 식품 포장용지, 친환경 코팅액을 적용한 식품용기 ‘테라바스’, 고차단성 종이 연포장재 ‘프로테고’ 등을 개발한 바 있다.

협약식에서 한솔제지 조성민 상무는 “CJ제일제당과 함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종이기반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게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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