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는 건 끝내주는 일"...공연 확정에 한글 소감 남긴 英 전설적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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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내한 공연을 추가로 개최한다.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로 한국을 찾았을 때는 물론 하이 플라잉 버즈 활동 이후 진행된 내한공연 또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공연 일정이 추가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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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나라(한국)에 오는 건 끝내주는 일이야!"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내한 공연을 추가로 개최한다.
17일 공연 주최사 측은 오는 11월 27일~28일 진행 예정인 '노엘 갤러거'의 내한공연에 앞서 11월 25일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 - 스페셜 나잇 인 서울'(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 Special Night in Seoul) 공연을 추가로 연다고 밝혔다.
노엘 갤러거는 이날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내한 공연 포스터를 올리면서 "특별공연 추가, 너네 나라에 오는 건 끝내주는 일이야"라고 한글 메시지를 올렸다.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로 한국을 찾았을 때는 물론 하이 플라잉 버즈 활동 이후 진행된 내한공연 또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공연 일정이 추가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오는 11월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추가된 11월 27일 공연 또한 예매 시작과 함께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되면서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6월 공개된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카운실 스키스'(Council Skies) 이후 진행되는 투어의 일환이자, 2019년 내한 이후 무려 4년 6개월 만에 진행되는 단독 공연으로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엘 갤러거는 1991년 결성된 오아시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전설적인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 오아시스 해체 이후 하이 플라잉 버즈로 활동 중이며 한국에도 수차례 방문했다. 한국 공연 후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에 자주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사진 = 본부엔터테인먼트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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