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회장 선임 절차 돌입…차기 회장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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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이달 말쯤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은행연합회는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정기 이사회를 엽니다.
따라서 이사회가 열리는 날에 회추위를 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은행연합회는 각 은행장의 참석률을 고려해 회추위 구성 날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 회장인 김광수 회장의 임기가 다음 달 말까지로, 은행연합회 회추위는 다음 달 안으로 차기 회장 후보군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추위에서는 차기 회장 후보군을 최대 12명까지 추천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은행연합회 회장 선임 당시, 회장 후보군은 6~7명 내외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이 같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후보군으로는 금융지주 회장들이 꼽히고 있습니다.
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비롯해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과 손병환 전 NH농협금융 회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윤석열 정부와의 소통을 위해 관료 출신의 인사가 차기 회장으로 낙점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은행연합회는 회추위를 개최해 1차 롱리스트 선정에 이어 2차에서 한 명의 차기 후보를 정한 뒤 사원 총회를 거쳐 회장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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