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통시장 찾은 이영 장관 "수산물 소비 촉진할 것"

기장시장·수영팔도시장 찾아 활성화 방안 논의
이영 "전통시장 위혀 부산시·지역 기관 힘 합치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부산 기장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과 소통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부산 기장시장과 수영팔도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첫 번째로 방문한 기장시장에서는 시장 상인회장과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부산 기장군), 정종복 기장군수 등 20여명과 함께 기장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기장시장에서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면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수산업계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수영팔도시장에서는 시장 상인 10여명을 만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부산 수영구)과 강성태 수영구청장도 참석해 전통시장 지원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이 장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그리고 부산지역 지원기관들이 힘을 합쳐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