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팍 첫 가을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18일 오후 2시 입장권 예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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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19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개최되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입장권 예매를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첫 포스트시즌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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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9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개최되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입장권 예매를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ARS(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첫 포스트시즌 경기다. 창원NC파크가 개장한 2019년 NC는 5위를 기록했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LG에 패해 홈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가을야구를 마감했다. 2020년에는 통합우승을 차지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립구장인 고척돔에서 한국시리즈를 치러야 했다. 이후 2021년(7위), 2022년(6위) 2시즌 연속으로 가을야구 무대를 밟지 못한 NC는 올 시즌 4위(75승 67패 2무 승률 0.528)를 기록하며 마침내 창원NC파크에서 첫 포스트시즌 경기를 개최하게 됐다.
NC는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로 태너를 낙점했다. 태너는 지난 8월 KBO리그에 데뷔해 11경기에서 64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 2패 평균자책점 2.92의 성적을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1경기에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1자책)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다.
이에 맞서는 5위 두산(74승 68패 2무 승률 0.521)은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정규시즌 23경기 127⅓이닝을 던져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했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3경기에 나서 1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다.
한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 NC는 1차전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5위 두산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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