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주택정비사업, 기금융자 11월 7일까지 추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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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주택정비사업 기금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금융자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가로주택정비사업 기금융자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가 공모는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9.26.)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초기사업비 배정에 대한 요구를 적극 반영, 연내 융자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신규 사업장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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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애 기자]가로주택정비사업 기금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금융자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가로주택정비사업 기금융자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6m이상 도로로 둘러싸인 1만 제곱미터 미만 가로구역에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공모는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9.26.)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초기사업비 배정에 대한 요구를 적극 반영, 연내 융자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신규 사업장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정비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재원 접근이 어려워 주택도시기금에서 2017년부터 총 269개 사업에 1조 5892억원(올해 10월11일 집행기준)을 지원해왔다.
낮은 규제, 인센티브 제공으로 사업수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까지 융자수요가 급증하면서 대기수요 적체가 지속됐으나, 현재는 이차보전제도 도입, 9.26 공급대책을 통한 예산 증액 등으로 대기수요를 대부분 해소할 것이란 게 국토부의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앞으로도 소규모 정비 지원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지에 기금융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금 구조를 개편해 나갈 예정이다.
박지애 (pja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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