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원희룡, 대통령 특사로 나이지리아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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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9일부터 이틀간 원희룡 장관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이지리아 아부자를 방문, 2023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원 장관은 나이지리아 대통령 또는 부통령 등 최고위급을 만나 지난 G20 계기로 지난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나 정상회담에 대한 대통령 친서를 전달한다.
원 장관은 그동안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대표단 등을 계기로 해외를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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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19일부터 이틀간 원희룡 장관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이지리아 아부자를 방문, 2023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원 장관은 나이지리아 대통령 또는 부통령 등 최고위급을 만나 지난 G20 계기로 지난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나 정상회담에 대한 대통령 친서를 전달한다.
또 지난 1980년 수교 이래 구축해 온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면서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나이지리아는 석유·천연가스 등 다량의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이 있는 국가다. 대우건설이 약 5조원 규모의 LNG 트레인 7 플랜트 사업을 공동 수주하는 등 우리 기업이 활발히 활동 중인 만큼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수주지원 활동에도 나선다.
원 장관은 그동안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대표단 등을 계기로 해외를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을 진행한 바 있다.
원 장관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국 투표일까지 40여일이 남은 상황"이라며 "국토부는 마지막 날까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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