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찾는 원희룡...부산엑스포 유치 '막판 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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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30 부산세계 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국토부는 원희룡 장관이 오는 19~20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이지리아 아부자를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원 장관은 "나이지리아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내 우리 기업 최대의 해외 건설 수주 국가"라면서 "인프라 협력은 물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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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30 부산세계 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국토부는 원희룡 장관이 오는 19~20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이지리아 아부자를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원 장관은 나이지리아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지난 9월 인도 뉴델리서 열린 '한-나 정상회담' 관련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엑스포 개최국 투표일까지 40여 일 남은 상황에서 아프리카 표심 확보를 위해 나이지리아의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원 장관은 현지 인프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도 논의한다. 나이지리아는 석유(세계 11위), 천연가스(10위) 등의 천연자원을 보유한 국가다.
대우건설이 약 5조원 규모의 LNG Train 7 플랜트 사업을 공동 수주하는 등 우리 기업이 진출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향후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수주지원 활동에도 나선다.
원 장관은 "나이지리아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내 우리 기업 최대의 해외 건설 수주 국가"라면서 "인프라 협력은 물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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