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충북 노인, 코로나19 무료 접종 19일 시작

이병찬 기자 2023. 10. 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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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노인 대상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도는 19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코로나19 동절기 접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19일부터, 12세 이상 일반 도민은 내달 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이 예방 접종을 받으면 입원이나 사망 위험을 2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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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가 노인 대상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도는 19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코로나19 동절기 접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19일부터, 12세 이상 일반 도민은 내달 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XBB1.5 단가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할 수 있다. 기존 백신보다 변이 바이러스에 최대 4배 강하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이 예방 접종을 받으면 입원이나 사망 위험을 2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은 1339 콜센터 또는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접종 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방문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해도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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