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가을'…단양 보발재 단풍 내주 중반 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단양의 단풍 명소 보발재에 울긋불긋 가을 정취가 완연하다.
18일 단양군에 따르면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 보발재가 서서히 붉은색 옷으로 갈아입으며 만산홍엽 장관을 예고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보발재는 감홍난자(酣紅爛紫)의 절경이 펼쳐지는 곳"이라며 "관광 1번지 단양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단양의 단풍 명소 보발재에 울긋불긋 가을 정취가 완연하다.
18일 단양군에 따르면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 보발재가 서서히 붉은색 옷으로 갈아입으며 만산홍엽 장관을 예고하고 있다.
보발재 단풍은 오는 25일께부터 절정을 이룬 뒤 내달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천태종 본산 구인사로 통하는 보발재는 마치 뱀이 똬리를 뜬 모습을 연상케 하는 구불구불한 3㎞의 고갯길로, 가을마다 나들이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고개 정상에 오르면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보발재의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보발재부터 영춘면사무소로 연결되는 13.8㎞의 소백산 자락길 제6코스(온달평강 로맨스길)는 가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트래킹 명소이기도 하다.
가곡면 보발1리, 보발2리 새마을부녀회는 보발재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내달 12일까지 보발재 광장에서 1월 12일까지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단양군 관계자는 "보발재는 감홍난자(酣紅爛紫)의 절경이 펼쳐지는 곳"이라며 "관광 1번지 단양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