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子 생긴 후 ♥제이쓴 뒷전, 장트러블 심해졌는데 밥 안해줘”(엘르코리아)

박수인 2023. 10. 18.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홍현희가 아이 출산 후 남편 제이쓴은 뒷전이 됐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아이가 생기면 남편은 뒷전이라던데 남편 연제승(제이쓴) VS 아들 연준범'이라는 질문에 "진짜 맞다. 너무 미안할 정도로 제이쓴 씨가 요즘 장 트러블이 다시 심해졌는데 제가 밥을 안 해준다. 왜냐하면 제이쓴 씨는 손, 발 다 있는데 우리 아들은 아직 못하지 않나. 장 트러블이 있길래 슴슴한 우리 아들의 밥을 같이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식사를 같이 하고 있다. 어쩔 수 없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엄마들이 그럴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서 미안하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현희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아이 출산 후 남편 제이쓴은 뒷전이 됐다고 밝혔다.

10월 17일 공개된 채널 '엘르코리아'에는 홍현희가 화보 촬영 후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현희는 '아이가 생기면 남편은 뒷전이라던데 남편 연제승(제이쓴) VS 아들 연준범'이라는 질문에 "진짜 맞다. 너무 미안할 정도로 제이쓴 씨가 요즘 장 트러블이 다시 심해졌는데 제가 밥을 안 해준다. 왜냐하면 제이쓴 씨는 손, 발 다 있는데 우리 아들은 아직 못하지 않나. 장 트러블이 있길래 슴슴한 우리 아들의 밥을 같이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식사를 같이 하고 있다. 어쩔 수 없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엄마들이 그럴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서 미안하다"고 답했다.

'(아들) 똥별이의 MBTI를 추측해보자면'이라는 물음에는 "제가 MBTI를 잘 모르는데 E는 확실하다. 또 애가 신중하다. 앉을 때도 그냥 안 앉고 자기가 다칠까봐 굉장히 신중히 앉고 친구들 있는 자리에서는 리더 노릇도 하려고 하는 걸 봐서 그게 ESTJ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E는 확실하다"고 했다.

'돌잔치 영상 속 준범이가 축구공을 잡은 걸 보고 머리채를 잡았는데 내심 뭘 잡길 바랐나'라는 질문에는 "벌써부터 이러면 안 되는데 제 어렸을 때 꿈이 의사였다. 못다 이룬 꿈을 우리 아이가 이뤄줬으면 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는데 다시 정신차렸다. 건강만 했으면 좋겠다"면서도"지금은 청진기나 명주실. 청진기는 부모의 욕심"이라고 전했다.

세 가족이 되고 나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대해서는 "우리가 세 명이 있다 보니까 둘이 있었을 때가 상상이 안 된다. '진짜 그런 적이 있었나?' 얘기할 정도로 일일이 '이 순간이다'가 아니라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행복했던 것 같다. 그 아이는 우주에서 한 명뿐이지 않나. 그 아이가 우주에서 온 순간 우리 가족은 행복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사진=홍현희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