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10월 중 분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영건설은 경기도 의왕시에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을 10월 중으로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733가구 중 532가구를 10월 중으로 분양한다.
이 중 초소형에 해당하는 37㎡ 타입은 92가구다.
또한 도보 거리 내에 의왕초, 오전초가 있고, 호성중·고등학교와 모락중·고등학교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은 경기도 의왕시에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을 10월 중으로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733가구 중 532가구를 10월 중으로 분양한다. 이 중 초소형에 해당하는 37㎡ 타입은 92가구다.
인덕원~동탄선 오전역(예정)이 단지 앞에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도보 거리 내에 의왕초, 오전초가 있고, 호성중·고등학교와 모락중·고등학교가 있다. 현대케피코와 롯데케미칼 등 대기업이 있는 군포제일공단을 비롯해 안양IT밸리 등 산업단지도 밀집해 있다.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1주택자도 청약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전용 85㎡ 이하 주택 중 60%를 추첨으로 선정한다.
실제 59㎡ 이하 소형 타입이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 영향으로 올해 아파트 청약 결과 소형 타입 경쟁률이 전년 대비 2배 가량 뛴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59㎡(이하 전용면적) 이하 소형 타입 평균 경쟁률은 13.56대 1로 조사됐다. 특히 수도권은 17.01대 1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특히 초소형 타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일례로 서울 ‘휘경자이 디센시아’ 39㎡ 타입은 82.20대 1로 치열했고, 경기 구리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46㎡도 10.27대 1로 두 자릿대 경쟁률을 보였다. 49㎡도 서울 ‘호반써밋 개봉’이 29.4대 1,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11.67대 1, 의왕 ‘인덕원 퍼스비엘’ 9.43대 1 등을 기록했다.
매매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 39㎡B타입의 경우 지난 9월, 11억 9천만원에 거래됐고, 용산구 한남 더힐 전용 59㎡는 지난 7월 31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초소형 타입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로 1~2인 가구 증가가 꼽힌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수도권의 가구당 평균 인구는 2.2명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가 2008년 9월 306만6596가구에서 올해 9월 473만9972가구로 54.6% 증가할 때, 4인 가구는 217만9345가구에서 172만4033가구로 20.9% 축소됐다.
향후 1~2인 가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통계청은 장래가구추계를 통해 2020년 1~2인 가구는 59.2%에 달하고, 2030년 67.4%, 2040년 72.4%, 2050년 75.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