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요 회전 교차로 3곳 정원 조성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시내 주요 회전교차로에 정원 조성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회전교차로 정원 조성은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반기문 교차로(부민약국 회전교차로), 1로터리, 2로터리 회전교차로 등 3곳에 대해 이뤄진다.

반기문 교차로와 제2로터리 회전교차로에는 옛 공설운동장에 있던 대형 소나무를 이식해 도시 경관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용산교 회전교차로와 국원고 후문 회전교차로 등에는 시민정원사들이 그간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직접 설계와 식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조길형 시장은 “정원과 공원이 아름다운 충주시의 비전을 가지고,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정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이 조성된 반기문 교차로. [사진=충주시]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