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메시 후계자는 ‘기록 브레이커’…바르사+스페인 국대 최연소 타이틀만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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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후계자라 불리는 라민 야말이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야말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그라나다 상대로 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
야말은 UCL 최연소 선발 출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야말은 16세 57일의 나이로 스페인 국가대표팀 최연소 데뷔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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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메시의 후계자라 불리는 라민 야말이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16일(한국 시간)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야말은 바르셀로나, 스페인 대표팀에서 몇 가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그는 올해 7월 13일에 16세가 됐다.
라밀 야말은 이번 시즌 혜성처럼 등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프리시즌 당시 토트넘과 친선 경기를 치렀다. 당시 경기장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27번 라민 야말이었다.
라민 야말은 바르셀로나가 애지중지 키우는 최고의 유망주다. 이미 라 마시아에서 월반을 거듭했고, 사비 감독의 선택을 받아 지난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까지 했다.
야말의 데뷔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리그 최연소 데뷔였다. 당시 상대였던 레알 베티스를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시즌이 시작하고 나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야말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그라나다 상대로 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 동시에 라리가에서도 가장 어린 나이에 득점한 선수로 기록됐다.
야말은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2라운드 FC 포르투를 상대로도 선발 출전했다. 이또한 새로운 기록이었다. 야말은 UCL 최연소 선발 출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국가대표에서도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가비는 지난 유로 2024 예선 조지아전에 교체 투입됐다. 이전까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연소 데뷔는 바르셀로나 선배 가비(17세 62일)이었다.
야말은 16세 57일의 나이로 스페인 국가대표팀 최연소 데뷔자가 됐다. 내친김에 골까지 넣었다. 후반 28분 특유의 왼발 슈팅으로 득점하며 역대 스페인 최연소 득점자로 등극했다.
한편 야말은 이번 10월 A매치 명단에도 발탁됐지만 부상으로 낙마했다. 검사 결과, 큰 부상은 아니지만 경기에 뛸 수 없다. 야말은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회복한 뒤 실전에 복귀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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