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대 증원에 공공 의대 반드시 포함해야”

박웅 2023. 10. 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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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안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공공 의대 등을 포함할 것을 촉구하고 있어 옛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한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문제를 매듭지을 수 있을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18)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필수 공공 지역의료 기반 확충을 위한 공공 의대와 지역 의대 설립, 지역 의사제 도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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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안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공공 의대 등을 포함할 것을 촉구하고 있어 옛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한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문제를 매듭지을 수 있을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18)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필수 공공 지역의료 기반 확충을 위한 공공 의대와 지역 의대 설립, 지역 의사제 도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는 찬성하지만, 지방의료원 공공성 강화 예산이 줄고 있는 등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보건의료 정책 기조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공공 의대, 지역 의대 설립과 지역 의사제 도입을 위한 법안이 제출돼 있으니 성과를 낼 수 있는 본격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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