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EPL 득점왕+골든볼’ 손흥민-이강인, 나란히 프리킥 준비! 얼마나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그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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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이 대한민국 대표팀 프리킥 최다 득점이라는 영광스러운 기록을 얻는 순간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계속해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프리킥 전담 키커로 나서면서 상대에게 위협적인 존재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이 프리킥 상황을 맞을 때면 자연스레 손흥민과 이강인이 나란히 서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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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수원] 반진혁 기자= 손흥민과 이강인이 나란히 서 있다니 이 얼마나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그림인가!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클린스만호는 사우디아라비아, 튀니지, 베트남과의 경기까지 3연승을 기록했다.
클린스만호가 이번 10월 A매치를 통해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그림을 연출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여질 전망이다.
바로 손흥민과 이강인의 프리킥이다. 두 선수가 나란히 서서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괜스레 웅장해진다.
손흥민과 이강인 모두 날카로운 킥과 슈팅을 자랑하는 선수로 프리킥에서 능력을 뽐낼 수 있다.
손흥민은 프리킥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곤 했다. 골이 필요할 때 강력하고 날카로운 한 방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손흥민의 프리킥 능력은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 3월 콜롬비아와의 대결에서 전반 추가 시간 기가 막힌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이 대한민국 대표팀 프리킥 최다 득점이라는 영광스러운 기록을 얻는 순간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계속해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프리킥 전담 키커로 나서면서 상대에게 위협적인 존재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항마가 등장했다. 악마의 왼발 재능을 장착한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왼발을 바탕으로 한 패스, 크로스, 킥 능력이 일품이다. 팀 공격의 혈을 뚫어주면서 상대의 허를 찌르기도 한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왼발 능력은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터졌다. 프리킥 상황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다. A매치 데뷔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대한민국이 프리킥 상황을 맞을 때면 자연스레 손흥민과 이강인이 나란히 서서 준비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과 U-20 월드컵 골든볼 주인공이 키커로 나선다니 상대는 무서움을 느낄 법도 하다. 손흥민과 이강인 누가 프리킥을 시도해도 부적 같은 느낌을 받는다.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는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이 키커로 나선다? 얼마나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그림인가!
클린스만호는 믿고 쓰는 프리 키커를 2명이나 보유하면서 또 하나의 공격 루트를 장착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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