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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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인터내셔널 칼리지(International College)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3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영어로 공부하는 International College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공부할 동기를 부여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경험한 바를 발표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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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인터내셔널 칼리지(International College)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3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영어로 공부하는 International College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공부할 동기를 부여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경험한 바를 발표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4개국 30명의 유학생이 지원해 예선을 통해 본선에서 발표할 12명을 선발했다.
한국어 능력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한국 문화 (초급), 내가 느낀 한국, 내가 경험한 부산 (중급), 내가 사랑하는 한국어 표현 (고급) 등 3개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2분 이내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국 유학 생활과 한국 문화, 한국어 공부에 대한 발표를 들으며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내용 구성, 유창성, 어휘구사력, 발표 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본선에 오른 12명의 학생들 중 캠퍼스아시아학과 후타츠바시 레이 학생(일본 리츠메이칸대학 교환학생)이 '나와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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