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북평면 일대 옛 시골 돌담길 복원한다

배연호 2023. 10. 18.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정선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선군은 소규모 마을 경제 활력 제고 분야 '이끼 커뮤니티 카페 조성사업'으로 선정됐고,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정미영 정선군 경제과장은 "정선군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만큼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입 등 마을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0m 규모…이끼 활용 치유·힐링·쉼 공간도 조성
정선군 북평면 숨바우길 이끼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선군은 소규모 마을 경제 활력 제고 분야 '이끼 커뮤니티 카페 조성사업'으로 선정됐고,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끼 커뮤니티 카페 조성사업은 마을 생산 특화작목인 이끼를 주제로 친환경 소재의 실내장식 제품 제작·판매, 전시 및 체험 공간 조성 등을 통해 마을소득을 높이고 시골길을 명소화하는 것이다.

이에 정선군은 북평면 남평리 일대에 국비 2억원 등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이끼를 활용한 정원 등 치유·힐링·쉼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60m 규모의 옛 시골 돌담길을 복원해 마을 유적지인 고인돌과 치유 논두렁길을 연결하는 등 돌담길 명소화를 추진한다.

시설 조성을 마무리하면 바리스타, 제과제빵, 친환경 인테리어 제작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끼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 마을 소득을 증대하게 된다.

정미영 정선군 경제과장은 "정선군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만큼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입 등 마을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