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방천아트페스티벌' 21~22일 김광석길

이상제 기자 2023. 10. 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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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방천아트페스티벌이 오는 21~22일 대구 중구 김광석길과 대봉동 일대에서 열린다.

중구청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이 힐링하고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김광석길만의 색다른 공연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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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제10회 방천아트페스티벌이 오는 21~22일 대구 중구 김광석길과 대봉동 일대에서 열린다.

18일 대구시 중구에 따르면 구청이 주최하고 방천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녕, 방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2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브릴랑 우쿨렐레 앙상블, 민라인 댄스로 시작되며 10주년 기념식과 브라비 솔리스트 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주요 무대로는 ▲21일 오후 6시 시민, 음악가와 함께하는 콘서트 '다함께 부르는 김광석' ▲22일 오전 9시 자연과 희망, 행복을 주제로 한 '전국어린이동요대회' ▲22일 오후 6시 폐막식과 함께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 아코디언 홍기쁨, 바이올린 노윤지의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골목 곳곳에서 거리공연, 춤, 페인팅, 사진, 마술, 버블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이벤트 존, 북마켓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각양각색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이 힐링하고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김광석길만의 색다른 공연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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