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입학용병’, 일본 독자 사로잡다…지난달 16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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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의 '입학용병'이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네이버 웹툰은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에서 연재 중인 웹툰 '입학용병(글/그림: YC/락현)'의 9월 거래량이 16억 3천만원 (1억 8천만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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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액션과 학원물 결합한 신선한 스토리
라인망가 누적 조회수 3억 뷰 기록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 통해
전세계 11억 뷰 메가 히트작으로 성장
네이버 웹툰의 ‘입학용병’이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네이버 웹툰은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에서 연재 중인 웹툰 ‘입학용병(글/그림: YC/락현)’의 9월 거래량이 16억 3천만원 (1억 8천만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라인망가에서 제공하는 개별 작품 중 올해 최대 월 거래액을 기록한 것이다.
‘입학용병’은 비행기 사고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주인공 ‘유이진’이 고도의 전투 능력을 키우며 ‘용병’으로 살아가며 한국에 돌아와 가족과 재회하며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한국에서 2020년 처음 등장해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라인망가’에서 2021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후 밀리터리 액션과 학원물을 결합한 신선한 스토리와 뛰어난 액션 작화로 인기를 얻었다.
2022년 4월에는 ‘라인망가’에서 조회수 7,000만 뷰를 돌파하고, 2023년 10월에는 3억 뷰를 넘는 대기록을 세웠다. 2022년에는 ‘라인망가’의 남성 랭킹에서 2위를 차지하며, 작년 10월에는 종합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입학용병’은 한국어와 일본어뿐만 아니라 영어, 프랑스어를 포함한 10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누적 조회수 11억 뷰를 기록하는 글로벌 IP로 성장했다.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를 운영하는 김신배 공동 대표는 “네이버 웹툰 글로벌 플랫폼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창작자와 사용자가 활동하고 있어 한국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작품들이 일본 시장에서 더 많은 독자를 만나고 수익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앱 중심의 ‘라인망가’와 웹 중심의 ‘이북재팬’ 플랫폼을 통해 2,00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확보하고 있으며, 오리지널 웹툰의 인기를 확대하면서 ‘이북재팬’과의 시너지를 강화하여 일본 대표 디지털 만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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