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일·생활 균형 공모전서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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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울산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울산지역추진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일·생활 균형 제도를 활용하거나 근무혁신 실천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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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울산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울산지역추진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일·생활 균형 제도를 활용하거나 근무혁신 실천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지난 9월부터 울산지역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을 인정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직원 대상 양성평등 임신부 체험을 통해 임신부의 어려움 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 육아기 상담을 통해 육아휴직 후 복귀한 직원들이 원활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근무환경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생활 균형의 모범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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