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광주 '동구 인문학당'…문화공간 거듭난 옛 가옥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3. 10.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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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옛 가옥에서 시민을 위한 인문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한 광주 동구의 '동구 인문학당'을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했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 온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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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인문학당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옛 가옥에서 시민을 위한 인문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한 광주 동구의 '동구 인문학당'을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했다.

'동구 인문학당'은 도심 속 두 개의 지붕과 한 개의 집으로 지어진 독특한 양식의 옛 가옥이다.

원래는 공영주차장 조성 목적으로 매입된 곳이었으나 전문가의 의견과 시민의 보존 요구를 받아들여 시민을 위한 인문·문학공간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 온 상이다.

이 밖에 문체부장관상에 '벙커(BUNKER) 대방 청소년 문화의 집'과 '부안예술공방' '강남구웰에이징센터' '인천시민애(愛)집'이 영광을 얻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릴 예정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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