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 예산 반영 '군민 제안사업'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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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16∼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4∼5차 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군민 제안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직접 심의하고 예산안에 반영하는 것으로,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이 제안한 85건의 사업을 담당 부서별로 설명을 듣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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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16∼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4∼5차 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군민 제안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직접 심의하고 예산안에 반영하는 것으로,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이 제안한 85건의 사업을 담당 부서별로 설명을 듣고 평가했다.
군민 제안 사업은 사업별 3억원 이내 일반 공모형 12억원, 청년 주도형 5억원으로 총 17억원 범위에서 선정된다.
군은 지난달 1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20점)와 평가(80점)를 합산해 우선순위 결정 후 예산 범위 내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22건 많은 제안 사업이 신청돼 주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신중하게 검토해 내년 예산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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