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장미란, 차관이 돼도 언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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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CHOSUN)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에서 전 역도 선수 '로즈란' 장미란의 실체를 파헤친다.
김수현과 박혜정은 역도 그림이 그려진 MC 전현무의 옷을 알아봤다.
전 농구 선수 허재가 "장미란 선수가 금메달 따는 거 보고 운동을 시작하게 됐냐"라고 묻자 박혜정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영상을 보고 안산 체육회로 가서 역도하고 싶다고 말해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장미란은) 차관이 돼도 언니구나"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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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TV조선(CHOSUN)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에서 전 역도 선수 '로즈란' 장미란의 실체를 파헤친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체육회'에서 멤버들이 역도 선수 박혜정·김수현·손영희·윤하제·정아람과 만난다. 김수현과 박혜정은 역도 그림이 그려진 MC 전현무의 옷을 알아봤다.
이에 전현무는 "여러분을 뵙기 위해 일부러 어제 샀다"라며 어깨를 으쓱였다. 아나운서 조정식은 "우리 것도 맞춰주시지"라며 부러워했고, 전현무는 "생각보다 비쌌다"라고 답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 장미란 이후 13년 만에 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딴 박혜정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전 농구 선수 허재가 "장미란 선수가 금메달 따는 거 보고 운동을 시작하게 됐냐"라고 묻자 박혜정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영상을 보고 안산 체육회로 가서 역도하고 싶다고 말해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미란의 고등학교 기록을 중학교 때 깼다"는 전현무의 말에 허재는 "천재네"라며 감탄했다.
이날 출연한 5인 중 가장 많은 대회에 출연한 손영희는 "2012년 전국체전 때 언니는 마지막이었고 저는 스무살이었다. 그때 제 경기를 빨리 끝내고 언니 구경갔다"며 장미란과의 인연을 밝혔다. "동네 언니 같은 느낌이다. 언니랑 모여서 윷놀이도 했고, 미란 언니가 피아노도 쳐줬다"라며 장미란과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장미란은) 차관이 돼도 언니구나"라며 감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in38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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