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서 21~22일 인천 소상공인 우수상품 전시회
박준철 기자 2023. 10. 18. 10:18
인천지역 소상공인이 생산한 우수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2023 인천 소상공인 우수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인천지역 50개업체의 소상공인들이 생산·유통하는 우수제품을 판매·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강화 섬쌀과 고구마 등 인천지역 특산품을 포함해 건강식품, 주방용품, 출산용품 등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21일에는 한복패션쇼와 새종대왕 행차가 열리고, 22일에는 밴드 등이 참여하는 어울마당 음악회 ‘가을애(愛) 미친락(Rock)’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소상공인들이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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