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한림제약 "점안제·개량신약 수출업무 상호협력"

황재희 기자 2023. 10. 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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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기업 동아에스티가 한림제약과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 업무협약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한림제약과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림제약은 점안제 및 개량신약을 동아에스티에 제공하고, 동아에스티는 한림제약과 협력해 동아에스티 주요 수출 국가를 대상으로 한림제약의 점안제 및 개량신약을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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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출국에 점안제·개량신약 수출
[서울=뉴시스] 지난 17일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진행된 '동아에스티-한림제약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왼쪽)과 한림제약 김정진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ST 제공) 2023.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신약개발 기업 동아에스티가 한림제약과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 업무협약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한림제약과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림제약은 점안제 및 개량신약을 동아에스티에 제공하고, 동아에스티는 한림제약과 협력해 동아에스티 주요 수출 국가를 대상으로 한림제약의 점안제 및 개량신약을 수출한다.

동아에스티는 캔박카스와 음료, 바이오의약품 항결핵치료제 등을 유럽과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40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수출 부문에서 156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해 나간다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적극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지속해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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