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CPHI 바르셀로나 2023 첫 참가…“글로벌 진출 목표”

유유제약 사옥 전경. 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CPHI 바르셀로나 2023’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한국관에 부스를 개설하고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인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 장용정을 비롯해 유힐릭스 연질캡슐, 유바로정, 세뉴벨라정 등 수출품목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및 유럽 탈모치료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두타스테리드 축소제형 및 두타스테리드와 탐스로신 복합제형 등 안드로겐성 탈모(AGA) 적응증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강극영 유유제약 수출팀 매니저는 "유유제약의 CPHI 부스 개설 및 운영은 올해가 처음"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R&D)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참가한다"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