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광현·한유섬, '도드람한돈 9월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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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광현과 한유섬이 '도드람한돈 9월 MVP'에 선정됐다.
SSG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도드람푸드(대표이사 임채권, 이하 도드람)와 함께 '도드람한돈 9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SSG는 올시즌부터 월간 성적이 가장 뛰어난 투수와 야수 각 1명을 선정해 '도드람한돈 월간 MVP'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 MVP에는 투수 김광현, 야수 한유섬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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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 김광현과 한유섬이 '도드람한돈 9월 MVP'에 선정됐다.
SSG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도드람푸드(대표이사 임채권, 이하 도드람)와 함께 '도드람한돈 9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SSG는 올시즌부터 월간 성적이 가장 뛰어난 투수와 야수 각 1명을 선정해 '도드람한돈 월간 MVP'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 MVP에는 투수 김광현, 야수 한유섬이 뽑혔다.
투수 MVP로 선정된 김광현은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7.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는 등 팀 선발진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야수 MVP는 한유섬이 선정됐다. 한유섬 선수는 20경기에 출장해 28안타 10타점 2홈런과 타율 0.431을 기록했으며, 타율 부문에선 9월 리그 전체 1위를 달성했다.
김광현은 "9월 MVP로 선정돼 기쁘며 한 시즌 동안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한유섬은 "팀이 필요한 상황에 활약할 수 있어 기쁘다. 야구를 통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도드람 월간 MVP'의 시상금은 한 선수당 100만 원이며 그 중 25만 원은 수상자의 이름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식사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 기부 활동을 위해 적립된다. 올시즌 총 300만 원의 금액이 적립됐으며 SSG와 도드람은 시즌 종료 후 이를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도드람과 SSG는 지난해 야구장 '도드람 홈런존' 운영과 승리 경기 투수 성적에 따라 적립한 1125만 원을 통해 인천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을 전달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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