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바이러스성 출혈열 검사법 국제 학술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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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는 질병관리청 일반용역사업으로 진행한 '출혈열 증후군 바이러스에 대한 다중 실시간 PCR검출의 적용' 논문이 'Journal of Infection and Public Health'에 게재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설재구 인트론바이오 DR사업부 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유입 가능한 신종 감염병에 대한 검사법이 국제 학술지를 통해 인정받게 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향후 해외 신종 감염병 진단의 신규 시장을 개척해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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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는 질병관리청 일반용역사업으로 진행한 ‘출혈열 증후군 바이러스에 대한 다중 실시간 PCR검출의 적용’ 논문이 ‘Journal of Infection and Public Health’에 게재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논문이 게재 승인된 저널은 감염과 공중보건 분야에서 권위있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국제 학술지다.
최근 확산하고 있는 신종 감염병에는 있는 뎅기열 등 다양한 감염병들이 있다. 이중 출혈열 증후군(Hemorrhagic Fever Syndrome)은 일반적으로 지역 풍토병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활발한 글로벌 인구 이동 환경과 지구 온난화로 인해 감염원의 전파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국내에도 유입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출혈열에 대한 검사법 개발 필요성이 절실해지면서 인트론바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진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는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인트론바이오 연구진은 다양한 타깃 바이러스에 대해 핵산을 실시간 다중 유전자중합효소 연쇄반응(Real-Time PCR)으로 검출하는 검사법을 개발했다. 검출 한계와 검사 특이도를 향상해 기존 검사법 대비 획기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검증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재구 인트론바이오 DR사업부 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유입 가능한 신종 감염병에 대한 검사법이 국제 학술지를 통해 인정받게 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향후 해외 신종 감염병 진단의 신규 시장을 개척해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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