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2동 도시재생사업’ 지자체 벤치마킹 발길 이어져

마을 협동조합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소개

포천 선진지 견학 모습.(당진시 제공)/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에서 추진하는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을 벤치마킹하려는 발길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포천과 울주군의 방문에 이어 지난 17일엔 아산시 온양6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도시재생사업을 배우기 위해 당진을 찾았다.

이들은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을 알아보고 도시재생 거점시설 및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둘러봤다. 또한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올해 도시재생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로 선정된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당진2동 도시재생은 2020년 도시재생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67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학생활동커뮤니티센터, 학교 앞 안심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 마을환경개선사업, 노후주거지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우수한 사례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당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찾아줘 감사하다”며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