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 행정 실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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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동장신문고'가 동(洞) 중심 생활민원책임 실현에 톡톡히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장신문고는 동을 중심으로, 민원 접수부터 부서 통보 및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민원인 안내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신속하게 생활민원을 해결하는 민원처리 시스템이다.
임병택 시장은 "디지털 동장신문고는 기존 동장신문고의 민원처리 방식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해 민원 처리부서와 각 동의 담당자가 협업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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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동장신문고’가 동(洞) 중심 생활민원책임 실현에 톡톡히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장신문고는 동을 중심으로, 민원 접수부터 부서 통보 및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민원인 안내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신속하게 생활민원을 해결하는 민원처리 시스템이다.
동장신문고를 통해 각종 생활 불편 민원을 1700여건(9월 말 기준) 처리했고, 민원 처리 피드백(안내율)은 97.4%에 달해,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는 92%로 높게 나타났다.
시흥시만의 민원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장신문고는 최근 시스템이 한층 더 개선됐다. 市는 전국 최초로 지도 기반 민원처리 시스템인 ‘디지털 동장신문고’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디지털 동장신문고는 지도 기반을 토대로 민원처리 현황을 시각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업무처리 절차는 간단하게, 민원 회신은 신속하게, 부서 간 소통은 원활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디지털 동장신문고의 새로운 기능은 민원처리 현황을 처리단계에 따라 지도에 스티커 표시로 색깔별로 나타내 민원 추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민원처리 디지털화로 별도의 양식 작성 없이 원스톱 온라인 민원 등록과 민원처리상태 자동 분류, 공무원 조직도의 연동까지 가능하다.
담당자 지정과 민원 처리 완료 시 알림톡을 자동 발송하고, 해당 동별 맞춤형 정보 공유를 통해 동과 부서, 민원인 간의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해진다.
임병택 시장은 “디지털 동장신문고는 기존 동장신문고의 민원처리 방식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해 민원 처리부서와 각 동의 담당자가 협업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롭게 구축된 디지털 동장신문고를 통해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민원을 관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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