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전국 청소년 4·3영어스피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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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4·3영어스피치 본선 대회를 연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주4·3의 역사적 진실과 교훈적 의미를 담은 이야기, 4·3에 대한 개인적 체험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 4·3의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담은 이야기 등을 통해 4·3을 기억하고 평화와 화해, 상생으로 나아가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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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4·3영어스피치 본선 대회를 연다.
전국 청소년 참가자 41명 중 예선을 통과한 24명(중 12, 고 12)이 참가한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주4·3의 역사적 진실과 교훈적 의미를 담은 이야기, 4·3에 대한 개인적 체험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 4·3의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담은 이야기 등을 통해 4·3을 기억하고 평화와 화해, 상생으로 나아가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상(교육부장관상) 1명과 최우수상(제주도교육감상) 고등학생부 2명, 중학생부 2명 등 총 5명에게는 국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해외에 4·3의 진실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4·3 평화인권교육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악도서관, '탐라, 길에서 역사를 묻다' 운영
(제주=연합뉴스) 제주 송악도서관은 오는 27일 제주 역사 바로 알기 프로그램 '탐라, 길에서 역사를 묻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질토래비(길안내자) 문영택 강사와 함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일대를 돌아보며 제주의 역사·문화에 대해 배우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서관은 참가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해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s://org.jje.go.kr/lib) 또는 전화(☎798-6821)로 신청하면 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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