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만나 바자회' 동참…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그룹 god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바자회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 씨 등 god 멤버 전원은 만나(manna)에서 주최하는 '만나 바자회'에 동참했다. '만나 바자회'는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행사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만나 바자회'는 오는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모리티아 카페'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god가 준비한 개인 소장품을 비롯해 의류, 학용품, 생활용품, 액세서리, 물티슈, 음료, 화장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후원물품이 준비된다.

'만나 바자회' 관계자는 "god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멤버분들 모두가 아이들에 대한 진심어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고, 준비 과정에서부터 함께하며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셨다. god의 선한 영향력이 더 많은 분들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말이 서툰 박준형 씨는 아이들에 대한 자료를 통역해 인지하며 적극적으로 참여의 뜻을 전했고, 윤계상 씨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데니안 씨 역시 제안을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참여 의사를 전했다는 후문. 손호영 씨와 김태우 씨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god(박준형·윤계상·데니안·손호영·김태우)를 비롯해 조인성, 김하늘, 고아라, 이진, 김기방, 고창석, 김지연(보나), 윤상정, 신현승, 성령, 김홍경, 이현준, 강우정, 박윤호 씨 등 많은 스타들이 함께 한다.

만나 바자회는 오는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제품 협찬, 현금 후원, 행사 당일 물품 구입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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