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팜테코, CPHI 바르셀로나 참가…"해외 마케팅 가속화"

송연주 기자 2023. 10. 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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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통합법인 SK팜테코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콘퍼런스 'CPHI 바르셀로나 2023'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수주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SK팜테코는 올해 CPHI에서 합성과 바이오 의약품 양대 포트폴리오를 갖춘 종합 CDMO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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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전시장에 부스 마련
[서울=뉴시스] SK팜테코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 'CPHI 바르셀로나 2023'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수주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SK팜테코의 CPHI 바르셀로나 2023 부스 조감도. (사진=SK팜테코 제공) 2023.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SK㈜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통합법인 SK팜테코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콘퍼런스 'CPHI 바르셀로나 2023'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수주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4~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는 매년 가을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업계 최대 박람회다.

SK팜테코는 올해 CPHI에서 합성과 바이오 의약품 양대 포트폴리오를 갖춘 종합 CDMO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89㎡(약 57평) 크기의 전시관을 설치한다.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라 전시 위치도 기존 원료의약품(API) 섹션에서 글로벌 주요 CDMO들이 자리한 위탁생산 및 서비스 섹션으로 옮겼다.

앰팩, SK바이오텍 아일랜드, 이포스케시 및 SK팜테코가 지난달 경영권을 확보한 미국 세포유전자 CDMO 기업인 CBM 등 자회사 주요 경영진도 참석할 예정이다.

SK팜테코 요그 알그림 사장은 "최근 CBM 경영권 확보를 통해 미국과 유럽에 세포유전자 치료제 대규모 생산시설을 확보하는 등 바이오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가속화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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