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지역 노인 의료·돌봄 지원 사업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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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8일 이기일 제1차관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벌이는 경기도 안산시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요양병원 입원 경계선에 놓인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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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18일 이기일 제1차관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벌이는 경기도 안산시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요양병원 입원 경계선에 놓인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으로, 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이어진다.
이날 이 차관은 안산시 담당자, 의료·요양·돌봄 전문가들과 함께 요양·의료 필요도를 평가하는 통합판정체계의 적용, 돌봄 연계 체계 구축 등 의료·요양·돌봄 발전방안을 두고 논의했다.
이후에는 돌봄이 필요한 무주택자 노인을 지원하는 '케어안심주택'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차관은 "어르신들을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모실 수 있으려면 건강 상태에 따라 예방과 치료, 돌봄을 적기에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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