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증류소 맥아만 담았다’... 하이트진로, 테라 ‘싱글몰트’ 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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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대표 맥주 테라를 싱글몰트 에디션으로 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선보인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역시 지난해처럼 호주 대표 청정 지역인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를 100% 사용해 만들었다.
말 그대로 단일 증류소에서 몰트(맥아)를 이용해 만든 제품을 뜻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청정 지역 원재료와 차별화한 기술력으로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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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대표 맥주 테라를 싱글몰트 에디션으로 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선보인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역시 지난해처럼 호주 대표 청정 지역인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를 100% 사용해 만들었다. 맥주 향을 내는 주재료 홉도 태즈메이니아 산 단일 품종으로 차별화했다.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태즈메이니아 섬은 절반 이상이 국립 공원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유네스코에 세계 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세계적으로도 청정 지역으로 유명하다.
맥아는 100여년 전통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조-화이트 몰팅스’에서 제맥을 진행했다.
싱글몰트(single malt)는 주로 위스키를 제조할 때 사용되는 공법이다. 말 그대로 단일 증류소에서 몰트(맥아)를 이용해 만든 제품을 뜻한다. 여러 증류소에서 나온 몰트를 섞어 만든 주류보다 생산량은 적지만, 개성이 뚜렷한 경향이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청정 지역 원재료와 차별화한 기술력으로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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