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얼굴 표정으로 치매환자 상황 파악

KBS 2023. 10. 18. 09: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얼굴 표정으로 뇌 건강을 측정하는 장비 등, 다앙한 뇌 건강 지원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뇌 건강 측정 장비입니다.

모니터 화면에 나타난 표정과 똑같은 표정을 흉내내면 두 표정이 일치하는 정도와 해당 표정을 몇초간 유지하는지를 분석해, 결과가 나옵니다.

치매 환자는 표정을 잘 짓지 못하는데서 착안해 개발했습니다.

[아베 게이코/개발 업체 관계자 : "체중계나 혈압계처럼 매일 측정해 치매 예방과 건강한 생활 등에 기여했으면 좋겠어요."]

소리에 착안한 기술도 개발됐습니다.

도쿄의 한 병원에서 치매 예방 활동에 사용하는 이 스피커.

소리가 조금 갈라지는 것처럼 들리는데요.

감마파가 섞여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사물을 기억하거나 집중할 때 뇌에서 감마파가 나오는데 인지 기능이 떨어지면 감마파가 약해집니다.

그래서 감마파를 자극하는 변조음을 일상 소리 속에 집어넣은 겁니다.

이 스피커, 노인 시설 등에서 다양한 실증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