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인기예능 '1박2일go' 부울경 촬영…대만 관광객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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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go(2天1夜go)'가 부산과 울산, 경남을 방문해 주요 맛집을 촬영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울산문화관광재단, 경상남도관광재단과 함께 중화권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미식 콘텐츠를 적극 홍보하고자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초청해 부울경 촬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7월 부울경에서 촬영한 대만 '더 헝거 게임(The Hunger Game)'프로그램은 조회수 103만회를 기록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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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위한 짜파구리도 선보여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go(2天1夜go)'가 부산과 울산, 경남을 방문해 주요 맛집을 촬영했다. 프로그램이 방송되면 대만 관광객이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부산관광공사는 울산문화관광재단, 경상남도관광재단과 함께 중화권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미식 콘텐츠를 적극 홍보하고자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초청해 부울경 촬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촬영한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8일 방송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촬영 지역의 미식과 유명 여행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대만 현지 평균 시청률 0.31%로 약 11만명 이상이 시청하는 대만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부산에서는 돼지국밥, 낙곱새, 씨앗호떡, 복국 등이, 울산에서는 언양불고기가, 경남에서는 생선구이, 막걸리, 꿀빵·핫도그 등이 소개됐다.
특히,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시그니엘 부산의 짜파구리도 소개됐다. 또 부울경 주요 관광지인 부산엑스더스카이, 해변열차, 명선도, 바람의 언덕 뿐만 아니라 포장마차, 전통시장과 한옥체험, 막걸리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로컬문화 체험도 홍보됐다.
앞서 7월 부울경에서 촬영한 대만 '더 헝거 게임(The Hunger Game)'프로그램은 조회수 103만회를 기록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울경 인바운드 관광시장에서 대만이 중요한 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 관광업계와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부산은 2024년 미쉐린가이드 발간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지역의 맛을 알리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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