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광주 동구 인문학당 등 6곳 선정

박주연 기자 2023. 10. 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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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18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광주 동구 인문학당 ▲서울 용산구 신흥시장 클라우드 ▲서울 동작구 벙커 ▲전북 부안예술공방 ▲서울 강남구웰에이징센터 ▲인천시민애(愛)집 등 6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대통령상)은 '동구 인문학당'으로, 도심 속 두 개의 지붕과 한 개의 집으로 지어진 독특한 양식의 옛 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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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인문학당.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18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광주 동구 인문학당 ▲서울 용산구 신흥시장 클라우드 ▲서울 동작구 벙커 ▲전북 부안예술공방 ▲서울 강남구웰에이징센터 ▲인천시민애(愛)집 등 6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대통령상)은 '동구 인문학당'으로, 도심 속 두 개의 지붕과 한 개의 집으로 지어진 독특한 양식의 옛 가옥이다. 광주 동구가 공영주차장 조성 목적으로 매입한 곳이었지만 전문가 의견과 시민의 보존 요구에 따라 시민을 위한 인문·문학공간으로 거듭났다. 소유자는 광주 동구, 건축가는 에이 스케이프 건축사사무소 길혜연이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오는 25~29일 문화역서울284에 전시된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06년부터 수여해 온 상이다.

문체부와 협회는 올해 수상작 선정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민간 등으로부터 작품 30개를 추천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신흥시장 클라우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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