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 100부 더'…尹대통령, 통합위 제안→당·정 반영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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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의 정책제안서를 여당인 국민의힘에 100부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국무위원들에게 70부 전달을 주문한데 이어 내각은 물론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국민통합위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라고 당부한 것이다.
18일 국민통합위는 전날 국민통합위의 당·정·대 통합 만찬 행사에서 윤 대통령이 여당에 정책제안서 100부 전달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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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의 정책제안서를 여당인 국민의힘에 100부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국무위원들에게 70부 전달을 주문한데 이어 내각은 물론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국민통합위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라고 당부한 것이다.
18일 국민통합위는 전날 국민통합위의 당·정·대 통합 만찬 행사에서 윤 대통령이 여당에 정책제안서 100부 전달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통합은 전문성만 갖고 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어려움을 우리가 공감해야 한다"며 "위원회의 다양한 정책 제언들을 우리 당과 내각에서 좀 관심 있게,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들 또 자기가 담당한 분야들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한번 읽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이라는 것은 어떤 가치를 기제로 해서 통합이 이뤄지는 것이고 우리의 가치 기제는 우리의 헌법 규범"이라며 "거기에 깔려 있는 것은 자유와 연대 정신"이라고 말했다.
김한길 통합위원장은 "우리 국민통합위원회 위원들은 첫 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주신 말씀을 기억한다"며 "조금 전에도 말씀 주셨지만 '통합이라는 것이 생각이 다른 사람들끼리 그저 싸우지 않고 모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보편적 가치인 동시에 헌법적 가치이기도 한 자유와 인권, 법치와 연대 등을 공유하는 통합이야말로 진정한 국민통합일 것'이라는 말씀을 늘 새기며 일하고 있다"고 했다.
만찬 행사에는 국민통합위 민간위원 및 정부위원, 국민의힘 당 4역(당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사무총장)을 비롯한 국회 상임위원장과 간사, 대통령실 비서실장 및 수석비서관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통합위 주요 인사들 간의 격의 없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새롭게 당직을 맡게 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국민통합위원들 간의 상견례 자리기도 했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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