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커튼파트너스, 국내기업 ESG 공시 대응 돕는다

김만기 2023. 10. 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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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의 자회사인 애커튼파트너스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과 함께 국내 기업의 기후변화 관련 재무 공시 대응은 물론 디지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향상에 나선다.

애커튼파트너스 홍승민 대표는 "현재 TCFD에 100여개국 400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와 지지를 선언하는 등 기후관련 공시 의무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며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함께 한국TCFD얼라이언스의 역할을 보다 확대시켜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기후관련 공시 기법을 이해하고, 잘 이행함은 물론 산업의 대표적인 디지털 ESG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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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한국TCFD얼라이언스 운영 및 협력 MOU
애커튼파트너스, 국내기업 ESG 공시 대응 돕는다

[파이낸셜뉴스] SK㈜ C&C의 자회사인 애커튼파트너스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과 함께 국내 기업의 기후변화 관련 재무 공시 대응은 물론 디지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향상에 나선다.

애커튼파트너스는 '한국TCFD얼라이언스' 사무국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한국TCFD얼라이언스 운영 및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애커튼파트너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TCFD얼라이언스' 사무국의 간사기관으로서 멤버사 모집 및 관리, 워킹그룹 기획 및 운영, 캠페인 등 얼라이언스 운영을 위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의 제반 활동을 지원한다.

한국TCFD얼라이언스에는 금융기관 19곳, 일반기업 42곳, 기타 기관 2곳 등 총 63개 기업 및 기관이 멤버사로 참여하고 있다.

애커튼 파트너스는 TCFD 얼라이언스 운영 업무를 지원하며 멤버사의 기후 변화 대응 및 ESG 경영 수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금융, 발전, 반도체, 소재, 정유, 화학 등 국내 주요 산업군의 ESG 관련 컨설팅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기후변화 관련 공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디지털 ESG 및 SHE(안전·보건·환경) 분야의 사례를 멤버사와 공유하며, 디지털 기반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지원한다.

애커튼파트너스 홍승민 대표는 "현재 TCFD에 100여개국 400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와 지지를 선언하는 등 기후관련 공시 의무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며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함께 한국TCFD얼라이언스의 역할을 보다 확대시켜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기후관련 공시 기법을 이해하고, 잘 이행함은 물론 산업의 대표적인 디지털 ESG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애커튼파트너스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협약 체결 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TCFD얼라이언스 멤버기업들과 함께 '기후공시의 디지털 전환(XBRL)과 기업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2023년 한국TCFD얼라이언스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2007년에 설립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기업 및 금융기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ESG 관련 △연구·조사 △입법지원 △정책개발 △캠페인 등 다양한 관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최초 ESG 금융 전문 비영리 기관이다.

KoSIF는 2022년에 국내 민간 주도 연합체 '한국TCFD얼라이언스'를 출범했으며 얼라이언스의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다.

'TCFD'는 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SB) 산하 기구로서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 공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공시 #ESG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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