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SRO와 GT4 클래스 신설 계약 체결

 -2024 시즌에 GT4 클래스 추가, 포르쉐·벤츠 등 출전 가능

 

 슈퍼레이스가 SRO모터스포츠그룹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시즌부터 GT4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GT4는 자동차 브랜드가 판매하는 스포츠카 카테고리의 경주차로 레이스를 진행한다. 레이스에 참가하는 차는 후륜구동 쿠페형을 기반으로 엔진, 하체 부품 등을 양산차와 동일하게 사용한다. 알핀, 애스턴마틴, 아우디, BMW, 쉐보레, 포드, KTM, 로터스, 맥라렌, 메르세데스, 닛산, 포르쉐, 토요타 등이 GT4에 참여 중이다.

 GT4 카테고리는 4개 대륙(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 아세아니아)에서 총 42개(2023년 기준)의 대회가 진행 중이다. 이 대회에 300여 대의 차가 달리고 있다. 대표 글로벌 대회로는 파나텍 GT 월드챌린지와 GT4 유러피언 시리즈가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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