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9일 여·순 희생자 묵념 사이렌…순천·여수·고흥 3곳

이창우 기자 2023. 10. 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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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추념 행사에 맞춰 오전 10시 순천시와 고흥군, 오후 3시 여수시 전역에 1분간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병철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날 울리는 묵념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라면서 "주민들께선 놀라지 말고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추념에 동참해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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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고흥 오전 10시, 여수 오후 3시에 1분간 울려
사이렌 스피커 장비.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추념 행사에 맞춰 오전 10시 순천시와 고흥군, 오후 3시 여수시 전역에 1분간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18일 밝혔다.

묵념사이렌은 '여수·순천 10·19사건 75주기'를 맞아 희생자 넋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함께하는 묵념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여수·순천·고흥 민방위 사이렌 장비를 활용해 울릴 예정이다.

이병철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날 울리는 묵념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라면서 "주민들께선 놀라지 말고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추념에 동참해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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