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예림서원서 임산부 야외 요가교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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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부북면 예림서원에서 임산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제3차 임산부 야외 요가 교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가장 중요한 출산 장려 정책 중 하나가 태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실천이다"며 "예림서원에서 개최되는 임산부 야외 요가교실에서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유연성 향상을 유도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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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부북면 예림서원에서 임산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제3차 임산부 야외 요가 교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예림서원은 임산부 야외교실은 조선시대 김종직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곳이다.
서원은 예로부터 선현의 가르침을 본받기 위해서 제사를 드리고 학생을 가르치던 조선시대 사립학교를 말한다. 밀양의 예림서원 구영당(求盈堂)은 ‘가득 참. 즉, 완성됨을 추구하다’는 뜻으로 조선시대 유림의 학문 강론 장소였다.
이에 시는 예림서원에서 옛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아 곧 태어날 아기의 인성, 건강, 총명함을 겸비할 수 있는 건강한 태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3차 임산부 야외교실을 이곳에서 개최하게 됐다.
앞서 시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총 3회에 걸쳐 임산부 야외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1차는 4월10일 표충사, 제2차는 6월26일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됐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가장 중요한 출산 장려 정책 중 하나가 태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실천이다"며 "예림서원에서 개최되는 임산부 야외 요가교실에서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유연성 향상을 유도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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